유동성 및 유인 함정(liquidity and inducement traps)[PA 프라이스 액션 / SMC 스마트머니컨셉 / ICT 이너 서클 트레이더]

프라이스 액션 기법을 활용해서 매매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실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유동성과 유인(인듀스먼트, 개미꼬시기) 뒤에 숨은 비밀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. 유동성과 유인은 트레이딩 계획을 세우기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할 핵심적인 개념입니다.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. 해당 내용은 프라이스 액션(PA, Price Action), 스마트머니컨셉(smc, smart money concept), 이너 서클 트레이더(ICT, inner circle trader) 이론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유인-인듀스먼트(inducement)의  뜻,개념

유인-인듀스먼트(inducement)이란 중앙은행이나 대형 금융기관에서 개미투자자들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장치힙니다. 개미 트레이더들이 자신의 분석과 트레이딩 시스템을 바탕으로 '지금이 트레이딩에 진입하기 최적의 시기이다.'라고 믿는 특정한 가격대 또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.

 

(역자-주) 쉽게 말하자면, 세력들이 개미들을 낚아서 함정에 빠트리고 물량을 빼앗거나 떠넘기기 위해 활용하는 구간을 말합니다. 개미들은 지금이 매수 또는 매도 최적기라고 믿고 거래를 하지만, 세력들은 그 구간을 이용해서 개미들에게 물량을 빼앗거나 떠넘기는 것입니다.

 

유인- 인듀스먼트(inducement)를 찾는 방법

인듀스먼트는 다음과 같은 구간에 몰려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
 

 

1. 오더블럭

2. 지지와 저항

3. 스윙 하이와 스윙 로우

4. 추세선

 

 

 

1. 오더블럭에서 찾기

  • 아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더블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. 
  • 오더블럭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.
 

오더블럭의 개념 [PA 프라이스 액션 / SMC 스마트머니컨셉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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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BOS가 발생하면서 상승 오더블럭 구간을 찾을 수 있었으나, 그 오더블럭에서 가격이 지지 받지 못하고 하방으로 이탈하였습니다. 이 구간은 이제 인듀스먼트 레벨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  • 또한, 아래 쪽에 또 다른 BOS와 함께 상승 오더블럭 구간이 존재하였으나, 위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하방으로 돌파되었습니다. 이 구간 역시 인듀스먼트 레벨로 작동하게 된느 것입니다.
  • 어떤 오더블럭이 매매하기에 안전하며, 어떤 오더블럭이 유효하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포스팅 끝자락에 설명을 할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

2. 지지와 저항에서 찾기

  • 위의 그림에서는 하단에 메이저 서포트 레벨이 확인됩니다. 대부분의 트레이더 들은 해당 지지구간이 깨지지 않고 상방으로 가격이 상승하기를 기대하지만,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캔들의 꼬리와 같은 구간에서 많은 트레이더들의 스탑로스가 발동되는 일이 벌어집니다.
  • 이런 경우에 메이저 서포트 레벨은 인듀스먼트로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. 
  • 지지와 저항을 찾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에 더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.
 

고수들 처럼 지지-저항을 차트에 그리는 방법 [PA 프라이스 액션 / SMC 스마트머니컨셉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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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스윙하이와 스윙 로우에서 찾기

  • 차트에서 확인가능한 가격의 저점과 고점을 기준으로 개미 투자자들은 매도 주문과 매수 주문을 걸어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 

  • 하지만, 그림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페이크 아웃을 발생시키며 매수자와 매도자의 스탑로스를 터트리며 가격은 기대한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. 기존의 스윙 하이와 스윙 로우 가격대가 인듀스먼트로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. 

 

4. 추세선에서 찾기

  • 추세선 주변에는 많은 인듀스먼트가 존재합니다. 추세선을 돌파하느냐, 돌파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매수와 매도 주문을 넣지만, 페이크아웃이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듀스먼트에 당하고 손실을 입게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입니다.
  • 추세선을 활용한 매매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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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하면 인듀스먼트를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?

  • 인듀스먼트는 시장에 존재하는 유동성구간을 파악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세력들의 함정에 빠지는 대신, 시장의 유동성을 활용하여 세력과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유동성(liquidity)의 뜻, 개념

  • 유동성이란, 간단히 말하자면 자금 또는 체결대기 중인 대량의 주문을 말합니다.
  • 시장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유동성을 모두 쓸어버려야 합니다. (liquidity sweep)
  • 즉, 유동성이란 시장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연료와도 같은 것입니다.

 

  • 앞으로 설명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동성의 기초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.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.
 

유동성을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 [PA 프라이스 액션 / SMC 스마트머니컨셉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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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위의 그림을 보면, 스윙 로우, 스윙하이, EQL, EQH 그리고 추세선과 오더블럭 주변에 많은 유동성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유동성과 인듀스먼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?

유동성 liquidity 유인 inducemnet
트레이더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지 못함 트레이더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여
세력들이 미리 디자인해둔 함정에 빠트림

 

 

유동성과 인듀스먼트를 활용한 매매법

 

시나리오(1)

  • 위의 차트를 보면 하방으로 BOS가 발생하면서 가격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오더블럭 구간이 2개 생겼습니다.
  • 아래쪽에 생성된 오더블럭 구간은 인듀스먼트 레벨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가격이 상방으로 움직이려고 시도하였으나, 위의 오더블럭에 도달하기도 전에 극격히 하락하여 하방으로 BOS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.

  • 이러한 인듀스먼트 레벨에 가격이 도달한 뒤, 하방으로 살짝 가격이 하락하면 숏포지션을 들고 있는 대부분의 개미트레이더들은 흥분하게 됩니다. 가격이 자신이 생각한대로 하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.
  • 개미트레이더들은 이런 움직임을 보고 숏포지션을 조금 더 추가하게 됩니다.
  • 하지만, 앞서 말했듯이 인듀스먼트는 세력들이 개미투자자들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디자인해둔 곳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. 

  • 위의 오더블럭과 아래의 오더블럭 사이에 많은 유동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. 저 곳에는 숏 포지션을 들고 있는 많은 개미투자자들의 스탑로스 주문이 대량으로 몰려 있습니다.
  • 아시다시피, 시장은 큰 움직임을 일으키기 전에 유동성을 휩쓸어 가려합니다. 

  • 결국 위의 그림 처럼, 유동성 구간에 존재하던 대량의 스탑로스를 터트리고,세력들은 개미투자자들의 숏 물량을 모두 빼앗아 제일 위의 오더블럭 구간에서 다시 하방으로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.
  • 이것이 바로 세력들과 중앙 은행이 개미투자자들을 함정에 빠트리는 기본적인 시나리오입니다.
  • 이제 또 다른 시나리오를 살펴볼까요?

 

시나리오(2)

  • 그림을 보면 EQH 주변에 유동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. 이 유동성을 휩쓸어 버리기 위해서는(유동성 스윕, liquidity sweep) 유동성 바로 위의 오더블럭까지 가격이 한 번쯤은 도달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. 

  • 하지만, 유동성 스윕 없이 EQH 주변 가격대에서 가격이 다시 하락했습니다. 
  • 많은 트레이더들은 다시 혼란에 빠집니다. '왜 EQH위에 존재하는 유동성을 휩쓸지 않고 가격이 하락했지?'
  • 여러분, 우리는 가격이 어떻게 될지 또는 언제 움직일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. 
  • 가격은 언젠가 되돌아와서 시장에 남아있는 유동성을 휩쓸어 버릴 것입니다. 그것이 한 시간이 걸릴지, 한 달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가격은 확실히 조용히 숨쉬고 있는 유동성을 쓸어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. 
  • 그렇다면,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? 확실한것은 유동성이 있는 이런 구간에서는 거래는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

  • 두 번째 BOS가 발생한 이후에, 하방 오더블럭이 생성되었습니다. 이 오더블럭은 이제 인듀스먼트 레벨로 작동하게 됩니다. 
  • 이 인듀스먼트 레벨은 많은 개미투자자들에게 아주 좋은 숏 진입 구간처럼 여겨집니다.

  • 하지만, 개미투자자들은 인듀스먼트 레벨 위에 있는 유동성 풀과 그 위에 존재하는 가격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오더블럭의 존재를 잊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
  • 또한 좋은 유동성을 생성하는 추세선 또한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. 
  • 결국, 유동성 풀- 오더블럭 - 추세선 등을 고려하지 않은 수 많은 개미투자자들은 인듀스먼트 레벨에서 숏 포지션을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. 
  • 세력과 중앙 은행은 이러한 개미투자자들의 트레이딩 셋업을 간파하고, 함정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죠.
  •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역이용해서 인듀스먼트 레벨에서는 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.

 

시나리오(3)

  •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락채널의 모습입니다.
  • 개미투자자들은 노란 화살표로 표시된 구간에서 매도포지션을 진입하게 됩니다. 
  • 그렇다면 스탑로스는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요?

  • 가격은 살짝 하락하는 척하며 개미들을 숏 포지션으로 유인하고,  이후 숏포지션의 손절을 유도합니다.
  • 또한 하락채널을 상방으로 돌파하여 계속해서 더 많은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. 
  • 이때, 많은 트레이더들은 롱 포지션을 오픈하게 됩니다. 
  • 결국 이 구간 주변에서 트레이더들은 숏, 또는 롱 포지션을 오픈하도록 유인됩니다. 

  • 채널을 상방으로 돌파한 뒤, 파란색 상승 추세선까지 생성된 것이 확인됩니다. 시장 참여자들을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할 것입니다.
  • 하지만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.

 

  • 가격은 갑자기 하락을 하여 추세선 주변에 있는 유동성 풀을 휩쓸어버린 뒤, 상방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.
  • 롱 포지션, 숏 포지션 모두의 유동성 스윕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.

 

실제 차트에서 확인 가능한 예시

  • CHOCH와 BOS를 통해 하락추세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  • EQH주변에 유동성이 있을 것이란 것 또한 짐작 가능합니다.
  • 그 위에 바로 가격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오더블럭 또한 확인 가능합니다.

  • 가격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오더블럭에서 가격 반전이 일어나길 기다리지만, 그림과 같이 EQH보다 살짝 낮은 곳에서 또 다시 BOS를 일으키며 가격이 반락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  • 물론 이 곳에서 숏포지션을 진입한 사람들은 수익을 얻었겠지만, 그저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. 왜냐하면 시장은 유동성 스윕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.
  • 이 곳에서 거래했던 사람들은 유동성의 존재를 무시한 것입니다. 

  • 같은 방식으로 최근에 형성된 오더블럭에서 숏포지션을 진입해보지만..이 레벨은 인듀스먼트 레벨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. ㅠ.ㅠ

  • 또한 하락 추세선 주변으로 또 다른 유동성이 존재하는 것 또한 확인 가능합니다.
  • 보시다시피 가격은 상방으로 조금 더 움직이고, 인듀스먼트 레벨과 EQH, 이전의 오더블럭, 추세선 주변에 존재하던 유동성 풀을 휩쓸어 버린 뒤, 가격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오더블럭에서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 

 

  •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동성과 인듀스먼트가 차트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.
  • 가격의 큰 움직임을 위해서는 유동성 스윕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매매에 임하는 약간은 보수적인 자세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. 
  • 실전 차트에서 유동성 풀과 인듀스먼트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직접 찾아보며 테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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